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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플러스 캠페인 전국투어 시작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무상의료 실현과 병원인력 확대를 위한 러브플러스 캠페인 전국투어가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3일 울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6월14일 서울지역까지 전국 주요 도심과 병원을 순회하며 시민과 환자들에게 러브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병원, 혈액원, 사회복지기관 등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2000여명이 중앙순회단과 지역 순회단으로 나뉘어 참가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인 ‘LOVE +’는 ‘일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환자 사랑도 커진다’는 의미로 보건의료노조가 올해 핵심의제로 삼고 있는 병원인력부족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무상의료 실현, 병원인력 확대, 지역의료 활성화와 의료공급체계 혁신 등 보건의료 의제를 홍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러브플러스 전국 투어에서는 지역별 열린콘서트, 정책토론회, 의료봉사활동, 대국민선전전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지역별 열린콘서트는 병원인력부족 문제를 고발하는 병원노동자의 생생발언, 병원비 문제의 심각성을 토론하는 환자들의 생생발언, 가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마련된다.

    특히 23일 울산경남지역본부는 오후 7시 창원 정우상가 앞, 5월 27일 인천부천지역본부는 오후 7시 부평공원 야외무대, 서울지역본부는 6월 14일 오후 7시 청계천 소라광장 앞에서 콘서트가 진행된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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