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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제네릭 시장에서 ‘여유’
  • 신영 證, 올 하반기 R&D 모멘텀 기대
  • [메디컬투데이 양민제 기자] 올 하반기 제네릭 시장에서 종근당의 선점이 기대되고 있다.

    올 들어 매출규모가 큰 의약품의 특허가 잇따라 만료되면서 제네릭 시장의 사이클이 돌아와 본격적으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

    제네릭의 경우 시장을 선점하면 몇 년간 점유율 변화가 크지 않다는 특성이 있어 선점하는 제약 업체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영증권은 올 하반기 제네릭 시장에서의 선점 업체로 종근당을 예상하고 있다.

    신영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되는 고혈압 치료제 중심의 제네릭 사이클에서 종근당의 선점이 유력해보인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지난 3월과 4월 각각 가스모틴 제네릭 시장에서의 ‘모프리드’, 아타칸 제네릭 시장에서의 ‘칸데모어’ 등에 대한 선점을 기대한 바 있다.

    또한 올 하반기 당뇨병 치료제 CKD-501의 국내 임상3상 종료와 고도비만 치료제 CKD-732의 미국 임상1상 승인 등 R&D 모멘텀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한편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의 올해 EPS는 전년대비 14.8%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데 반해 현재 주가는 PER 10배 미만으로 상위 제약사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중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양민제 기자 (mjyang36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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