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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운전 31만원 절감…서울시 실천방법 소개
  • 서울시 '희망의 빛 더하기' 캠페인 전개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친환경운전을 실천하면 연비 10% 향상시 연료 182L를 절감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31만원의 비용이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교통안전공단 및 교통봉사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친환경운전 확산을 위한 출범식과 함께 '희망의 빛 더하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요즘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운전 실천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운전을 하면 1인당 약 31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온실가스 10% 감축시 소나무 84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승용차 1대당 연간 약 4.6톤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데 소나무 1그루당 연간 5kg CO2을 흡수한다.

    아울러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교통사고 40%를 감소할 수 있으며 전국 교통사고 비용 5조6000억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맑은환경본부 구아미 친환경교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유가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주는 친환경운전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경기, 강원, 전북, 부산, 대구 등을 거쳐 6월28일 제주도를 끝으로 총 16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전국적으로 친환경운전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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