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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향후 5년간 투자다변화 지속 추진
  • 채권비중은 줄이고, 주식 및 대체투자 비중은 늘여나갈 계획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정부가 국민연금기금운용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투자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3일 2011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을 목표년도로 하는 중기(2012~16년)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민연금기금 중기 자산배분계획은 기금규모 증가에 대비해 기금의 수익성·안정성을 제고하고 효율적 운용을 위해 마련하는 5년 단위의 중기전략으로 2006년부터 매년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별 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마련해오고 있다.

    이날 의결된 2012~16년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목표수익률을 6.5%로 정했으며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 포트폴리오를 주식 30% 이상, 채권 60% 미만,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했다.

    기금운용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투자다변화는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2012~16년 중기 자산배분(안)을 바탕으로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을 마련해, 6월말에 개최되는 2011년도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에서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대체투자 등 2012년도 자산군별 투자비중이 공개된다.

    또한 기금위는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운영세칙(안)과 2012년도 국민연금기금 운용지침(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월에 개최된 2011년도 제1차 기금위 결과에 따라 구성하는 투자정책전문위원회의 운영에 필요한 운영세칙을 마련하고 기금운용지침에 투자정책전문위원회 등 전문위원회 관련 사항을 반영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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