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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K 헵세라·제픽스·세레타이드, 이제 동아제약이 판매한다
  • 동아제약, 800억원 가량 매출 증대 효과 전망’
  • [메디컬투데이 양민제 기자] GSK의 대표 품목인 제픽스·헵세라·세레타이드 등에 대한 유통이 변경돼 동아제약이 판매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K의 제픽스 등 3개 품목에 대해 동아제약이 지난달 16일부터 국내 유통을 맡게 됐다.

    해당 제품은 제픽스정 28정과 84정·제픽스시럽 5mg·헵세라정 30정·세레타이드 에보할러 50mg·125mg·250mg 등이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쉽게도 제픽스·헵세라는 약간의 쇠퇴기를 보이는 제품이기에 정확한 수치를 들어 단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판매로 인해 대략 800억 가량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유통 변경이 된 3가지 제품 중 천식 치료제인 세레타이드는 다른 제품에 비해 폭발적인 것은 아니어도 조금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동아제약 관계자는 “GSK의 아보다트·아바미스에 대해서는 동아제약이 판매만 담당하고 있으며 헵세라 등 이번 제품들에 대해서는 동아제약이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는 것이다”며 “단 판권을 완전히 양도 받은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즉 종합병원은 GSK에서 판매를 지속하고 일반병원·클리닉 등에서는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형식을 갖고 있기에 판권 인수는 아니며 전체적인 유통망을 GSK에서 동아제약으로 변경하는 양상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양민제 기자 (mjyang36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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