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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비전새움터'…정신장애 노숙인 14명 취업
  • ‘비전새움터’ 2000만원 매출 성과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친환경비누작업장 ‘비전새움터’를 통해 정신장애 노숙인 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정신장애 노숙인들의 재활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전새움터’가 지난해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심리적 안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1석 2조 재활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연인원 1200여명이 보호작업장에서 근로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2000만원의 매출을 냈고 올해에는 지난해의 2배인 4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의 경우 근로에 참여한 43명의 정신장애 노숙인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둬 기존처럼 단순 소일거리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정신장애 노숙인들의 실질적 자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노숙인은 게으르다는 편견과 달리 대다수의 노숙인은 일자리에 관심이 많다”며 “이들의 관심으로 어엿한 노숙인 보호사업장을 건실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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