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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 재해예방사업 추진 주력
  • 63.4%인 327개소를 6월말까지 조기 완공 계획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금년 풍수해에 대비해 소방방재청(이하 소방청)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소방청은 금년도 재해예방사업 총 516개소중 63.4%인 327개소를 6월말까지 조기 완공해 당초목표 60%를 초과 달성해 금년 풍수해 대비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7일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소방청은 사업추진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11월18일부터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 금년 6월30일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매주 추진실적·장애요인 등을 분석, 추진공정에 원활을 기하고 담당지역별 전담책임제 운영, 부진지구 역공정계획의 수립·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시군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를 갖고 부시장·부지사회의 등 중앙기관 주관 회의시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독려할 계획이다.

    지자체 조기추진 성과는 2012년도 사업계획수립시 반영해 60%이상 목표를 달성한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기 부여된다.

    소방청 관계자는 "7월이후 완공되는 사업지구에 대해 사업현장별 여름철 수방대책을 가동토록 하고 현장 위주의 지속관리를 통해 연말까지 모든 사업 완료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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