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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이베이, 오픈마켓 공정거래협약 체결
  • 총 140억원 규모 지원
  •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이베이지마켓·옥션이 오픈마켓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베이지마켓·옥션은 14일 10시30분 리츠칼튼호텔에서 ‘오픈마켓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 체결 및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이하 CCMS)’ 판매자 합동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마켓 공정거래협약은 공정거래질서 확립, 판매자와 동반성장 및 소비자권익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해 오픈마켓 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공정위는 오픈마켓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불공정거래 행위 및 소비자 피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오픈마켓 시장의 행태 개선을 위해 직권조사 방법을 취하는 방법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불공정행위 및 소비자 문제 발생확률을 최저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6시그마적 프로세스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불공정거래 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내실화하고 판매자와 오픈마켓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전지원을 확대하며 소비자권익 강화를 위한 시스템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오픈마켓 시장에 대한 상시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불공정거래 행위 및 소비자피해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될 것”이라며 “중소·전통상인 등 지원 및 해외판매지원에 따라 오픈마켓을 통한 창업이나 판매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권익 강화를 위한 시스템적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소비자신뢰가 제고돼 오픈마켓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정위는 향후 11번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며 8월말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추후에도 포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유사한 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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