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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휴가객 7월말 폭발증가…'교통대책' 마련
  • 7.23~8.10 특별교통대책 기간…작년보다 통행량 4.8% 증가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어 정부가 국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도록 발벗고 나섰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3일부터 8월10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금년 여름 특별교통대책기간동안 일평균 417만명, 총 7928만명 이동해 작년대비 4.8% 증가, 평시대비 28.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7330만여대로 작년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기간동안 올 여름휴가객의 약 74%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일부터 8월5일까지는 절반에 가까운 47.4%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시에 비해 약 47.9% 정도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철도와 고속버스 같은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일부 증강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원활한 대중교통 수송을 위해 1일 평균 철도 102량, 고속버스 154회, 항공기 22편, 선박 269회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국도의 임시 개통 및 준공 개통 ▲교통량 분산 유도 ▲교량, 철도,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등도 실시된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발전 국토부 및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교통방송, 트위터,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통해 예상혼잡일자와 시간대,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등을 미리 확인한 뒤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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