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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네 하천 수질오염도는 어느 정도(?)
  • 서울시 시내 6개 자치구와 수질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서울시와 시민 및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질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시내 6개 자치구와 평소 시민 이용이 많은 인근 하천에서 시민 및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수질을 측정하는 수질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평소 우리 동네 하천의 수질오염도가 어느 정도일까 궁금했지만 검사장비와 검사방법이 복잡해서 직접 체험하기는 어려웠으나 이번 수질모니터링은 서울시에서 제공한 수질측정키트를 사용해 반응에 따른 색상변화를 표준비색표와 비교하면서 수질항목별 농도를 확인하는 간편한 방법이다.

    서울시는 8월부터 안양천, 목감천, 중랑천, 우이천, 성내천을 중심으로 하천정화활동 및 생태교육 행사와 병행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학생 또는 가족단위로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 및 학생은 금천구 등 6개 구청 환경관련과 및 서울시 물관리정책과 수질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게 된다.

    참고로 수질측정 검사항목은 용존산소(DO),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질소(암모니아성, 아질산성, 질산성), 인, 수소이온농도(PH)등 총 7개 항목이며 올해 2월~7월까지 하천수질 모니터링 참여기관은 110개 학교, 6개 시민단체이며 참여인원은 총 2743명 이었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에게 생활주변 하천의 수질상태를 생생하게 보고 느끼도록 해 자연스럽게 환경보전 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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