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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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신고 작년보다 56.5% 늘어…하루평균 1만170건
  • 오접속 및 미응답 62% 증가…"스마트폰 긴급전화발신용 단축키 등이 원인"
  •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119종합상황실로 걸려온 하루 평균 신고전화가 1만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올 상반기동안 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신고전화가 월 평균 30만5109건으로 지난해 월 평균 19만4921건보다 약 56.5%가 증가했으며 일일평균 119신고전화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일평균 7246건보다 2924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신고 접수내용을 살펴보면 긴급을 요하는 화재·구조·구급 신고가 30만353건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으며 ▲민원안내 등 기타신고 21만9443건 10.2% ▲오접속 및 미응답 건수 161만5970건으로 7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민원안내 등 기타신고는 15% 늘었고 특히 오접속 및 미응답 건수는 62%로 대폭 늘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민원안내 등 기타신고의 증가 원인을 지난해 12월부터 수도나 가스사고 등 11개의 긴급신고전화가 119로 통합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접속 및 미응답 건수의 증가원인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의 경우 긴급전화발신용 단축키의 제공과 핸드폰 개통시험전화를 119로 걸어서 확인하는 경우 등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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