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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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승용 의원 "임채민 후보, 대형로펌 전관예우로 5300만원 받아"
  • 주 의원 "임 후보자 복지부 전문성과 경험도 부족해"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대형로펌에서 전관예우로 50일동안 5300만원을 받고 부친의 부도덕적 취업, 탈루 의혹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주승용(민주당) 의원은 임 내정자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15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와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후보자는 지난해 3월 지식경제부 차관을 그만둔 뒤 6월21일부터 8월9일까지 50일간 법무법인 광장에 근무하면서 5300만원을 받았다"며 "누가 봐도 전관예우가 아닐 수 없고 이런 사람이 다시 공직에서 서민과 소외받는 사람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일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 의원은 "임 후보자는 보건복지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총리실장때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인데도 회의 참석도 않는 등 보건복지분야에는 관심도 없던 인물로 복지수장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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